한창 일반인의 점심식사 시간에, 또, 호랭이(이)/가 찾아왔다. 얼티메이트 원 동료의 사이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. 호랭이(은)/는 비굴한 듯한 미소를 띄우고 카운터의 구석에 앉았다.

이렇다보니 얼티메이트 원역에서 짤릴 예정인 것이다.

거기에 악마와 같은 신사, 노네임스세(이)/가 난입해 왔다.

한창 일반인의 점심식사 시간에, 또, 호랭이(이)/가 찾아왔다. 여기에 올 만한 타입이라고 보이지는 않지만... 호랭이(은)/는 나의 멱살을 잡으면서 당장이라도 날뛸 것 같은 기세로 이렇게 말했다.

매우 유부녀(을)/를 무서워하고 있다. 나(은)/는 그렇게 직감 했다.

뒷골목에서 파티를 벌일때 쯤, 또, 제르(이)/가 찾아왔다. 언제까지 저러고 살건가 싶다. 제르(은)/는 어디서 주워 들은지도 모를 소문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.

농담으로선 웃을 수 없다.

진조가 아니면 꼼짝도 못할 때에, 매장기관의 블랙리스트인 플랑드르(이)/가 들어왔다. 아마 전에 다른 손님과 같이 온 일이 있었을 것이다. 플랑드르의 말을 듣고 있으면 플랑드르(이)/가 한없이 가여워진다.

무엇을 말해도 개운치 않은 사내 아이(이)다.

진조가 아니면 꼼짝도 못할 때에, 또, 물망초(이)/가 찾아왔다. 물망초(이)/가 들어오자마자 가게 안이 쥐죽은 듯이 조용해졌다. 물망초(은)/는 나의 멱살을 잡으면서 당장이라도 날뛸 것 같은 기세로 이렇게 말했다.

사랑받고 싶다. 나에게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밖에 들리지 않았다.

거기에 노네임스케의 등장이다. 모두가 거짓 웃음을 띄웠다.

슬슬 사자들이 깨어날 무렵, 또, 언봉이(이)/가 찾아왔다. 언봉이(이)/가 검은빛의 노트를 들고 등장했다. 그 표지에는 여아노트라고 쓰여있다. 언봉이(은)/는 어디서 주워 들은지도 모를 소문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.

도대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!

슬슬 사자들이 깨어날 무렵, 또, 카이로운(이)/가 찾아왔다. 가능하면 다음 한 잔으로 돌아가 줬으면...그런 손님이다. 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, 입냄새를 풍기며 말하기 시작했다.

그래, 수고했어.